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22일 오전 청천농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예찰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천농장은 부평구 청천동 원적산 자락에 공장이 밀집된 지역으로 1970년대까지 양계농장 등이 있던 곳에 물품하역, 주차시설 등 제반 시설이 들어서면서 공장지대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번 예찰은 소규모 제조업체들의 밀집과 좁은 통행로 등에 따른 화재 위험성 증대로 화재 취약점을 확인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현장을 나섰다.
김기영 서장은 청천농장 일대를 걸으며 위험물 및 화기취급 업체 등을 방문해 개황을 살펴보고 화재 예방을 위한
경각심 고취 등 화재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김기영 서장은 “청천농장 일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업체들이 밀집해 화재 발생 시
연소확대 우려가 크다.”라며
“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