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22일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화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부평구에는 원적산, 장수산 등 6개의 산이 위치해 있고, 도심과 접근성이 좋아 산행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다. 이에 따라 안전한
산행을 위한 화재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최근 인천시 관내 3년(ʹ18년 ~ ʹ20년) 산불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총 70건 중 63건이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입산자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성냥,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하지 않기 ▲산림과
인접된 곳에서 논·밭두렁 태우지 않기 ▲쓰레기
소각 금지 ▲ 산행
전 등산로 통제 및 폐쇄 여부 확인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미화 예방안전과장은 “봄철은
산불 화재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는 기간이다.”라며“아름다운 우리 산림자원 보존을 위해 산불 예방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산불을 발견했을 경우 신속하게 신고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