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 주·정차 금지를 당부하고 있다.
소화전은 화재현장에 출동한 소방차의 소방용수가 부족할 때 물을 공급해 원활한 소방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로 소화전 5m 이내 불법 주·정차를 할 경우 승용차는 8만원, 승합자동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주민신고제가 상시 운영 중이다. 5분이상 주차한 사진 또는 동영상을 촬영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하여‘안전신문고’앱으로 신고하면 현장단속 없이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다.
한석훈 대응총괄팀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긴급상황 시 소방시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화전 주변 5m 거리두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