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공사장 가연성 자재 정리 운동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겨울철 건축공사장은 대부분 한 장소에 가연성 자재가 집중 적치되고 관리가 소홀하여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우려가 있다.
관내 공사장 8개소(3,000㎡이상)를 대상으로 가연성 자재 및 위험물 경계구역에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대형소화기를 비치하여 안전한 겨울철 공사장 환경 조성을 추진했다.
김재흠 예방총괄팀장은 “건축공사장 화재 시 신속한 현장 파악으로 인명 ‧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사 관계자 및 현장근로자의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독려하여 겨울철 안전한 공사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