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25일 구급대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SNS를 활용하여 소통방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통방 운영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비대면 방식의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고 구급활동 중 애로사항이나 기타 의견을 수렴하여 해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구급대원 및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대원 애경사 시 격려와 위로로 가족 같은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힐링 글귀 등을 통해 상호 감정 공유 및 재충전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충분한 대화를 통해 구급대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해결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향정 119구급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구급대원들의 피로가 많이 쌓이고 소통의 기회가 적어지면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구급대원들의 만족지수를 향상하고 더 나아가 질 높은 대 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