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비상소화장치함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 강구를 위한 외국인을 위한 비상소화장치함 사용법 안내문을 제작 ‧ 배부했다고 3일 밝혔다.
○ 비상소화장치함은 주택 밀집지역과 좁은 골목, 시장 등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에 설치되어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인근 주민이 비상소화장치함에 적재된 소방호스 등을 사용해 초기 진화에 나설 수 있다.
○ 공단소방서는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렵고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연수 4단지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함 14개소에 외국인도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중국어, 러시아어)로 제작된 비상소화장치함 사용법 안내문을 부착·배부하였다.
○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비상소화장치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며 “화재가 초기에 진화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누구나 사용 가능하도록 비상소화장치함 사용법 교육 및 사용법 안내문 제작 ‧ 배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