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거리두기에 따른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시민 안전 최우선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 이번 대책은 건조하고 따뜻한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남동산업단지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 및 관할 주거지역 화재취약계층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다각적인 화재예방대책 수립으로 추진되었다.
○ 최근 5년간 공단소방서 관내 발생한 봄철 화재현황은 화재 발생 223건, 인명피해는 10명, 재산피해액은 36억 3천만원이 발생하였다.
○ 화재 원인별 발생 현황으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0%(90건)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전기 25%(56건), 기계 19%(43건), 기타 6%(14건), 원인미상 순으로 화재가 발생하였다.
○ 이에 따라 공단소방서는 화재 통계를 바탕으로 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예방대책 기간 동안 화재취약가구 대상 안전관리 7개 방안, 건축물 화재안전관리 4개 방안, 예방접종센터 등 관련 시설 화재안전대책, 산림화재 예방 및 진압 ‧ 지원 대책 4개 방안 등 총 16개 실천방안을 집중해 추진 중에 있다.
○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 통계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건조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 화재 및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