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차 진입장애 요인을 개선하고 재난현장 접근성을 높이고자 관내 8개소를 대상으로‘주차금지 시선유도봉’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 협소로 인해 출동 중 주·정차 차량과 소방차 간 접촉사고가 증가하고 모서리지역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현장 도착시간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추진한다.
소방서는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해 진입이 곤란한 구간 8개소를 선정하여 관할구청과 협업하여 공동 현지 조사 후 설치를 추진한다.
정기수 서장은 “관할 지자체와 유기적 협업을 통해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소방차 진입 곤란 구간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을 물리적으로 봉쇄해 골든타임 확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