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5일 강당에서 혼성대로 전환되는 삼산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산의용소방대는 남성대에서 올해 2월 1일 혼성대로 전환되었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으로 발대식이 연기되어 이번 5일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신규대원 임명장 수여, 삼산의용소방대 깃발 수여, 부평소방서장 축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축사, 삼산의용소방대장 기념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여성대원 7명이 추가된 삼산의용소방대는 총 32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재난 현장 보조 활동, 화재피해주민 복구지원, 안전문화 조성 캠페인 등 화재 예방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반에 걸친 업무를 수행한다.
김기영 서장은 “삼산의용소방대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지역 내 안전 지킴이로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역량을 발휘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