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의 화재특성 및 원인 등 위험요인에 따라 이달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ʹ16 ~ ʹ20년) 부평구 화재 발생률을 살펴보면 5년간 봄철 기간(3 ~ 5월) 총 257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20명의 사상자와 8억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따라서 소방서는 계절적 특성(해빙기 및 야외활동 증가 등)과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을 위해 실질적인 시민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시행한다.
중점 세부 추진과제로는 ▲화재취약가구 및 대상 화재예방대책 추진 ▲건축물 화재안전 관리 ▲예방접종센터 등 관련 시설 화재안전대책 ▲산림화재 예방 및 진압 대책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미화 예방안전과장은 “봄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는 계절이다.”라며 “지속적인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대시민 화재 안전 홍보를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