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남동보건소에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불특정 다수인과 접촉이 많고 확진자와 의심환자 이송업무를 담당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아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구급대원은 “이번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구급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수 소방서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구급대원을 시작으로 하루빨리 모든 소방공무원이 백신을 접종해 안전한 현장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