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해빙기를 맞아 3월 10일부터 4월 5일까지 중·동구·옹진군 일대 소방용수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이번 일제 정비는 날이 풀리면서 겨울철 동결, 융해로 인해 소방용수시설이 영향을 받은 것은 없는지, 있다면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여 소방활동 시 원활한 급수지원에 만전을 기하고자 함이다.
점검내용은 각 센터별 관할구역 내 ▲소방용수시설 출수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훼손된 소방용수시설 외관 점검 및 정비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주정차금지 단속 ▲지상식 소화전 보호틀 설치우선지역 조사 등 이다.
송홍규 대응총괄팀장는 “겨울철에 이어 가장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에도 화재발생 등에 따른 대응을 원활히 하기 위해 소방용수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