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 의용소방대는 봄철 도심형 산림화재 예방을 위해 소래산 등 7개소 등산로 주변을 집중 감시순찰 중이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봄철 산림화재 발생율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고자 도심형 산림화재 예방·대응 대책 일환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내달 15일까지 산 입구 · 주요 등산로 주변을 집중 순찰하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지속하여 추진한다.
김용운 119재난대응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며 “관내 등산로 현황 및 수종 분포 현황 등 사전 정보를 파악하여 유사 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