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4일 오전 9시 52분께 간석동 주택 지하 창고에서 불이 나 신속하게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택 2층 거주자가 지하에서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서는 소방차량 16대와 소방대원 49명을 동원해 46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지하 창고 벽면 및 선풍기 등 재활용품 등이 소손되었다. 창고 전등 스위치가 켜져 있었고 전선 일부가 단락된 것으로 보아 전기적 요인에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원인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