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삼산체육관을 방문해 예찰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예방접종센터의 화재 예방과 재난 안전 실태를 확인하고 유사시 소방력 배치 계획 등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영 서장은 관계자와 시설을 둘러보며 예방접종 동선 및 유사시 피난 동선을 확인하고 백신 보관실 등 중요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초기 소화설비를 확인했다.
또한 돌발 상황 발생 시 긴급 이송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에 배치되어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기영 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관계자분들께서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