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19일 오전 10시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남동구 길병원 어린이병원을 찾아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 국민 코로나19 면역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일반인(만75세 이상 등)의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소방서는 관내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화재 취약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현장에서 보완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전원 차단 ▲비상구 등 피난 방화시설 폐쇄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적정 여부 ▲화재안전시설 보완 요구 등이다.
김좌근 소방특별조사팀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화재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