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소방활동 현장에서 긴급 소통을 위한 안전 수신호를 자체 제정해 활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 안전 수신호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기존의 기본적인 수신호 외에 활용도가 높은 안전 수신호 7종을 사용함으로써 좀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 제정된 안전 수신호는 내부 진입한 대원 간 수신호 2종과 내부 진입한 대원과 외부 대원 간 수신호 5종으로 구성되었다.
○ 주요 내용은 ▲위험, 탈출 ▲공기호흡기 이상, 탈출 ▲구조요청 ▲구조요청(공기호흡기 이상 상황 알림) ▲알았다 ▲요구조자 발견 ▲통신 불가 ▲전원 탈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 소방서는 제정된 안전 수신호를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교육을 실시해 현장활동 시 안전 수신호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 고종진 안전보건팀장은 “화재 현장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활동 대원 간 의사소통은 사고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활동 시 효율적인 안전 수신호 활용으로 직원들의 안전사고 방지 및 현장대응능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