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봄철 산악 인구 증가에 따라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관내 만월산 등 3개소 산악안전시설물 35개를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단위 여가활동을 즐기는 등산객 증가로 인해 산악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산악안전시설물 점검과 위험지역 추가 설치지역 파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산악위치표지판 쓰러짐 등 파악 ▲소화기함 내 충압 불량 소화기 교체 ▲산악사고 취약지역 파악 ▲안내문 등 부착물 정비 ▲표지판 주변 환경 정리 등이다.
고훈 구조대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지정된 등산로로 산행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119신고앱과 산악안전시설물을 활용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