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26일 오후 4시 18분께 관내 거마산 정상에서 하산 직전 상복부 통증을 호소하는 A(남, 60대)씨를 안전하게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산 정상에서 복통으로 움직일 수 없다는 신고를 받고 신고자 지도앱을 통해 요구조자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했다. A씨를 안전하게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신속하게 구조했다.
고훈 구조대장은 “봄철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산행 전에는 본인 건강상태 체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반드시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하고 입산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