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25일 오후 12시 51분께 연수구 동춘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 발생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 이날 화재는 아파트 거주자 A씨(41)가 주방 인덕션에서 튀김 조리 중 화재가 발생해 신고된 건으로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작동되어 자체진화 후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들이 안전조치했다.
○ 이번 화재는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가 조기에 작동되어 세대 내 주방 배기 후드 ㆍ 반자 ㆍ 서랍장 일부 그을음 외에는 다행히도 큰 인명 ㆍ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아파트 등 및 30층 이상 오피스텔의 모든 층에 설치되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 방현정 화재조사팀장은 “주방에서 튀김 등 조리 시 사용하는 올리브유는 발화점이 비교적 낮아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며 “화기취급이 많은 주방에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는데 동참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