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11일 오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나면 대피먼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방송실에서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소방서는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화재 시 ‘불나면 대피먼저’ 대피 요령 ▲화재신고 방법 ▲소화기 사용법 ▲학교 내 안전사고 유형별 응급처치 방법 등 화재 발생 시 위험요소에 대한 교육과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상유 안전문화팀장은 “평소 대피 요령을 숙지하고 화재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게 중요하다”며“대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