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21일 오후 2시 관내 만월산 터널에서 재난 유형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펌프차 등 소방차량 6대와 대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터널 사고의 특성을 이해하고 터널별 상이한 구조를 파악해 재난 발생 시 효율적 대응능력을 배양하고자 했다.
주요 내용은 ▲터널화재 특성 이해 ▲터널 내 배연 방법 ▲터널 내 ‧ 외부 방재시설 확인 ▲터널 내 화재진압 ‧ 인명구조 · 신속 이송 등이다.
이동희 훈련평가팀장은 “다양한 유형의 현실성 있는 소방훈련으로 맞춤형 화재진압 기술을 배양해 재난 발생 시 인명 ‧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