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21일 오후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협업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남동구청 실무자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안전체험관에서 ZOOM을 활용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시책 활성화 의견을 공유했다.

소방서는 남동구청과 협업해 운연동 소규모 공장밀집지역 등 17개소에 우리동네 소화기함 설치를 추진한다.

최훈호 예방안전과장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취약계층에 기초소방시설을 우선 보급해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