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5일 오후 2시 소래습지 생태공원(남동구 논현동 소재)에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소래습지 생태공원의 특성을 이해하고 출동대별 신속한 임무 활동으로 효율적인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서 22명의 인력과 펌프차 등 6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 훈련 상황은 소래습지 생태공원 갈대밭에서 원인 미상의 화원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 중점 훈련 사항은 ▲GIS플랫폼 활용 출동로 선정 및 위치 파악 등 출동 훈련 ▲선착대 현지 상황 파악 보고 및 현장지휘관 상황별 지휘훈련 ▲각 방면 차량배치를 통한 방어선 구축 등 화재진압훈련 ▲소래습지 생태공원 진입로 확인 및 현지 자료조사 ▲소래습지 생태공원 화재 특성에 따른 화재진압방안 모색 등이다.
○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이번 소래습지 생태공원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로 확보 및 효율적인 초기진압을 위해 마련됐다”며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