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26일 오후 봄철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인천대공원을 찾아 ‘자전거와 함께하는 화재예방’이색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코로나19로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됨에 따라 불특정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을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과 불조심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자전거 이용객이 라이딩을 하며 안전문구를 볼 수 있도록 자전거용 삼각 깃발에 주택용 소방시설 중요성을 알리는 문구를 눈에 잘 띠도록 제작했다.

김재흠 예방총괄팀장은 “시민이 자연과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며 안전문화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관심을 유발하고 소방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홍보 컨텐츠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