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0일 오전 11시 24분께 연수구 선학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 발생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 이날 화재는 지나가던 행인 A(24)씨가 아파트 주방창으로 불꽃을 목격하고 신고한 건으로 거주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진화 후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 안전 조치됐다.
○ 이번 화재는 소화기를 활용한 신속한 초기 대처로 세대 내 주방가구 일부 소실 및 그을음 외에는 다행히도 큰 인명 ㆍ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며 “주택 내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고 평상시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초기 화재의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