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옥련 우리집’을 대상으로 배전반, 전기 콘센트 등에서 전기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시켜주는 스티커형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집은 저소득층 등 주거약자가 기존 생활권 내에서 재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 육아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자 맞춤형 복지시설 연계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에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이다.
○ 시는 재정 투입을 최소화하면서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자투리땅 등 활용도가 낮은 국공유지를 활용하는 소규모 신축형 영구임대주택 모델의 우리집을 2026년까지 1만호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옥련 우리집은 연면적 646.03㎡ 규모로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16세대가 거주할 수 있으며 지하 2층은 주차장, 지하 1층은 연수지역 자활센터에서 카페 및 공유 주방 등 마을커뮤니티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 공단소방서는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가 기존 생활권 내에서 재정착할 수 있도록 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옥련 우리집에 사회취약계층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화재 예방 소방시설을 발맞춰 보급하고 있다.
○ 주요 추진 사항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스티커형 소화기 보급 및 설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보급 ▲주택화재대비 소방안전점검 및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인천시 역점사업에 발맞춰 지역사회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옥련 우리집에 소방시설을 보급 ‧ 설치했다”며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화재안전장치 보강 및 점검으로 빈틈없는 화재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