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7일 오전 현장대원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한 긴급탈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경기 성남 · 이천, 울산 등에서 대원 순직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위기상황 발생 시 현장대원의 긴급탈출 능력을 배양하고자 진행됐다.
훈련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 대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휴대장비(로프 ‧ 수관) 활용 탈출 ▲사다리 활용 탈출 ▲로프 적재 방법 ▲공기호흡기·등지게·로프·휴대낭 착용 방법 등이다.
장현호 현장대응단장은 “현장 위급상황 발생 시 휴대장비를 활용한 긴급탈출 등 실질적인 훈련을 지속하겠다”며 “현장대원의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대원 역량 강화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