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지난 11일 18시 43분 계양구 작전동 소재 태화아파트 베란다 외부 난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가 소화기사용 자체진화 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집에서 휴식하던 신고자A씨(여,73년생)가 밖에서 타는 냄새가 나서 확인해 보니 에어컨실외기 뒤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를하고 아파트 경비원이 분말소화기로 자체진화했다.
소방서에서는 시설이 없는 옥상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된 것에 대해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며 “이날 소화기를 사용해 건물로의 연소확대를 차단한 것으로 화재 초기에 소화기사용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다”며“소화기를 보이는 곳에 비치하여 화재를 발견 즉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