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숙박형 다중이용업소의 대형 인명피해 발생 방지를 위한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18년 종로구 국일고시원 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2009년 7월 8일 이전부터 영업 중인 고시원의 경우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설치 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2021년 지원 사업 대상인 계산고시원의 경우 안전시설등 설치신고를 시작으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공사를 완료하였고 공사금액의 3분의 2 금액을 지원받았다.
숙박을 제공하는 형태의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장의 경우 2022년 6월 30일까지 소급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간이스프링클러를 아직 설치하지 않은 숙박형 다중이용업소는 설치 비용을 지원받아 간이스프링클러를 적극 설치하여 화재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