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대표적이다.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일상생활을 해야 하므로 체감 더위가 높아져 온열환자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함 ▲폭염 예보시 주변 노인분들의 안부 확인 등을 실천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있는 게 중요하다”며 “시민여러분들께서 온열질환 예방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