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이일)는 지난 1일 오전 3시 10분께 서구 오류동 식료품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지휘하여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 119특수구조단은 오류동 식료품 공장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무인방수차로 화재를 진압하고 내부 요구조자 수색 등 소방 활동을 실시 하였고, 또한 소방드론을 띄워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전송하여 화재 지휘를 도왔다.
○ 현재 소방본부에서는 2대의 드론을 운용하고 있으며, 소방드론을 통해 촬영한 재난현장 영상을 119종합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신속·정확한 현장 지휘와 관제가 가능해진다.
○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강성응 단장은“서구 오류지역은 공장이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형화재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서 무인 방수차나 소방드론을 활용한다면 초기진압이 가능하여 연소 확대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