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3일 지속적인 폭염 대비 출동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현장활동 대원 열사병 예방 가이드라인 교육 ▲온열 응급환자 신속한 병원 이송체계 구축 ▲폭염 대비 준비물품 보유수량 확인(얼음조끼, 아이스박스, 정제염 등) 및 부족분 추가 확보 등이다.
폭염은 여름철 불볕더위를 말하며 더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가 되는 상태를 말한다. 폭염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걸리고 심각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김향정 119구급팀장은 "시민들은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수시로 수분을 보충하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엔 시원한 장소로 이동 후 속히 119로 신고하기 바란다”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해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