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방본부는추석 연휴기간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구급상황요원을 대폭 증원하여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응급의료 상담은 하루 평균 523건으로 이는 평상시 159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병원·약국 안내 상담이 하루 평균 428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전화하면 구급상황관리사로부터 진료 가능한 병원안내 및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응급상황인 경우 구급차 출동까지 요청할 수 있다.
○ 윤인수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명절에는 기도 막힘이나 음식물 조리 중 화상 등의 응급상황이 많아 주의가 요구 된다”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119로 신고하고, 구급상황관리사가 지도하는 대로 응급처치를 하면서 구급대원이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