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방본부는 28일 인천서부소방안전협의회가 각종 재난발생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돕고자, 119원의 기적 단체 릴레이 가입에 18번째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 서부소방안전협의회 회장은 “재난 및 코로나 감염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관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까지 감싸 안으려는 생각은 희생정신과 더불어 고결한 인간애마저 느끼게 한다.” 며 “우리의 보탬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2019년 8월 시작된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는 소방대원과 인천시민이 하루 119원씩 기부해 화재나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도와 줬으며, 현재 모금액이 3억 원을 넘었고 1억 5천만 원 이상을 45가구에게 지원했다.
○ 인천소방본부 김만종 119지원팀장은 “시민을 위한 좋은 프로젝트에 인천서부소방안전협의회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하고, 재난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