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10일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계양구 관내에 위치한 계양산 전통시장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관내 전통시장 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상인회와 점포주 중심의 자율 안전점검으로 화재 예방을 지속해서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2021년 겨울철 대비 중점 추진사항으로 ▲관계 기관 화재안전 간담회 개최 ▲화재 위험 3대 전기제품 안전 사용 ▲시장 통로 출동로 확보 훈련 등이다.
소방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했다. 또 매월 시장 내 전광판과 점포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점포 점검의 날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선 점포주 스스로 안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1년 겨울철 단 한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상인의 철저한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