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8일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계양구 계산시장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관내 전통시장 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상인회와 점포주 중심의 자율 안전점검으로 화재 예방을 지속해서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시장 점포 화재안전교육 및 컨설팅 ▲체크리스트 활용 상인회 및 점포주 자체 안전점검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등이다.
소방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했다. 또 매월 시장 내 전광판과 점포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점포 점검의 날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선 점포주 스스로 안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계양구의 안전한 시장,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포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