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한 명절 보내기 화재예방대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에서는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총 79건의 화재로 11명의(사망 1, 부상 10) 인명피해와 약 2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대책은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활동 강화를 통해 위험요인과 피난로의 장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국민 화재 예방 홍보활동(화재 안전 수칙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에 중점을 둔다.
주요 내용은 ▲관내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점검 및 현장예찰활동 ▲창고·공장 밀집 산업단지 화재 안전 관리 ▲관광지역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주거취약시설 및 요양병원 화재 예방 현장지도 ▲라디오ㆍSNS를 통한 대국민 화재 예방 홍보활동 등이다.
정선영 예방안전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라며 “이번 추석은 나와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