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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검단선사박물관 안내데스크 직원분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이 * *

안녕하세요.
저는 자페2급을 가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중3으로 지금 특수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키가 190이고 몸무게도 100k 이상되어 언젠가 부터 주의 사람들의
시선이 자꾸 느껴지고 어딜가도 눈에 띄는 모습에 누군가는 힘들어하고
불편한 시선을 느끼기도 합니다.
아이가 동네 다니는걸 좋아해 근처 완정역 건물과 원당쪽 건물을 돌아다닐때마다
(특히 4층에 자주올라갑니다) 어떤때는 도둑취급이나 이상한 사람 으로 오인 받기도 하였습니다.
여기 검단 선사박물관도 일주일에 많게는 4~5번도 가서 한시간씩 앉아있기도 하고 합니다.
너무 자주가서 싫어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안내데스크에 있으신 직원분들은 아이를 아는척해주시고
먼저 인사도 해주십니다.
제가 인사해야지 하면 자페아이라서 눈맞춤을 못하는걸 아시는지 눈보고 인사해야지 하면서
아이 눈높이로 눈맞추시며 인사해 주십니다.
정말이지 너무 감사하고 정말 마음편하게 한시간씩 아이랑 있다가 올수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매번 갈때마다 저렇게 친절하신데 어디다가도 칭찬글 써야지 하는게 5년이 지난 이제서야 쓰네요
여기다 쓰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정말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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