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피곤한 하루였는데
집에 가는 길에 버스에 올라타니 인사해 주시던
42번 버스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하루를 더 뜻깊으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경황이 없어 승차할 때는 인사를 못 드렸는데
하차할 때 큰 목소리로 “감사합니다”라고 말씀드린
제 마음이 전달되었을까 싶네요!
오후 8시 45분경에 한화꿈에그린에서 하차했고
번호는 인천 73아 1221였습니다!
세상에 정말 좋은 사람이 많다는 걸 오늘 또 느꼈습니다
세상을 밝혀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사님!!
앞으로 42번 버스를 탈 때마다 기사님의 버스일까 싶어
설레는 마음으로 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