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동 굉다리
계산동의 고양골 이감찰댁 연못물로, 지래골 주위의 물이 하천을 이루어 작전동 된밭 앞을 지나 서운동 장도못물과 함께 굴포천으로 입류되었다. 된밭마을 사람들이 마을 앞 전장을 가자면 이 개울을 건너야 하기에 사헌부 감찰 이병률(李秉律)씨 문 앞에 튼실한 돌다리를 놓기로 했다. 마을 사람들이 합심하여 바윗돌을 가져오기는 했지만 다리판에 올려 놓을 수가 없었다. 어느날 장정이 혼자 그 일을 해내고 말았다. 그때부터 이 다리를 굉장히 큰 다리라 하여 굉다리라 불렀다. 이 다리는 현재 작전동 98번지 근처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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