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 구급대원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일전에 아빠가 가슴통증이 심해 쓰러지셨던 적이 있습니다.
가슴을 움켜쥐시고 바닥에 누워서 고통스러워 하시는데 저는 너무 당황해서
아무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우선 119에 신고부터 하고 아빠만 붙잡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을때
구급대원분들이 도착했습니다.
아빠는 예전에도 뇌졸증으로 쓰러지셨던 적이 있어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는데
병원으로 가는 구급차안에서 구급대원분은 아빠 응급처치는 물론
불안해하는 저까지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아빠는 응급실에서 몇가지 검사를 받으시고 무사히 퇴원을 하셨구요
그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서 구급대원님의 이름을 미처 못봤는데
친절하고 신뢰가 가는 모습에 이렇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늦은 시간에도 잠도 못자고 열심히 일하시는 구급대원님들 너무 고생이 많으십니다.
앞으로도 소방대원님들 보면 항상 이번일이 생각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