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전담 119 구급서비스
안녕하세요. 2020년 인천으로 이사와서 재밌게 살고 있는 아줌마입니다. 그러다 늦둥이 셋째가 생겼고 우연히 '임산부 전담 119 구급서비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고위험산모도 신청할 수 있어서 궁금증에 서비스 신청을 하였습니다.
119구급차를 타니 응급상황이라도 안심이 될 것 같은 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임신 후기가 되면서 병원이동에 부담이 있었는데, 이제는 '임산부 전담 119 구급서비스'를 예약해두고 마음이 너무 편합니다.
담당 소방관님들도 배려해주시고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답니다. 차가 덜컹거리면 손으로 잡아 주시고 안전운전 신경써주시고 작은 배려들을 여러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시범사업이라 들었습니다. 좋은 제도는 사라져선 안되기에 내년에도 이 서비스가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후엔 당연한 상시제도로 운영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출산 애로사항에 이런 제도 아이디어를 기획해주신 소방본부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사오기 전에 살던 타지자체 이웃에게 이 제도를 자랑하였더니 너무 부러워합니다. 덕분에 순산바이러스가 생긴 듯 싶습니다. 늘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많은 소방관님들께 감사드리고, 좋은 취지로 생긴 이 제도가 일시적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내년에 차량뿐만 아니라 추가인력 증원도 기대하면서 인천시 출생아수에 노력해주시는 모습 감사인사로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