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점지역대 이귀성소방장님 , 김재환 소방사님 감사합니다.
하점지역대 이귀성소방장님, 김재환 소방사님께
가족을 대표해서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2년 3월22일 7시30분경, 아버님께서 강화집에 혼자계셨고, 제초기에 왼손을 크게 다치셔서 피가 많이 나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119에 직접 사고접수를 하신후, 딸인 저에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첫번째 안도]
저는 서울 서초 직장에서 근무중이었고, 급한 마음에 119에 전화를 걸어 사정 얘기를 하니 인천 소방대에 연결을 해주었고, 이미 구급차가 아빠댁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너무 빨리 도착을 해주셨다는걸 느끼고 역시!!! 하며 쿵쾅대던 마음이 조금 진정되었습니다.
[두번째 안도]
인근 종합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셨으나, 손가락이라 수부 전문병원에 가야한다는 소식을 전화로 전해 주셨습니다. 전화를 받고 폭풍검색을 하고 있는 찰나에 다시 전화를 주셔서 전문병원을 찾아 이동중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두번째 안도감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발빠른 대처를 해 주셨습니다.
[세번째 안도]
저희 신랑이 병원에 도착해서 소방관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지만 어찌 그 감사한 마음을 글로 표현할수 있을까요. 2일이 지난 지금도 운전중에 구급차가 지나가면, 저도모르게 구급차에 타고 있는 사람이 무사하기를 기도를 하며 적극 양보를 하게 됩니다. 사리렌 소리를 내며 재빨리 지나가는 구급차를 보면서 정말 국민들 안전을 보장받는 대한민국이구나!!를 느끼며 세번째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두분께서 직접 알아봐주시고 이송해주셨던 병원의 원장님이 정말 명의 셨더라구요.
아빠는 다행히 수술 잘 받으셨고 회복중에 계십니다.
진심으로 온 마음을 다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하점지역대 소방관님들, 특히 이귀성소방장님, 김재환 소방사님 그리고 가족분들도 매사 무탈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