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소장 김용무)는 "해상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활동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한달간 공원 내 주요 해수욕장에서 안전관리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부사무소는 신안군 도초면 시목, 우이도 해수욕장과 진도군 관매도 해수욕장 등에 10명의 수상 인명 구조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용무 소장은 "효율적인 탐방객 안전관리를 위해 수영 경계선을 설치하고 안전사고 때 고무보트 등 해상 구조장비를 통한 신속한 구조 활동을 전개하고 탐방객을 대상으로 인공호흡 등의 교육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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