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고드름과의 전쟁
- 노인요양원 고드름제거 -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검단119안전센터 소속 소방대원들이 건물외벽에 발생한 대형고드름을 제거하고 있다.[사진제공 = 검단119안전센터]
이상기온으로 인한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인천서부소방서 관내에서도 고드름제거와 관련된 출동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일 검단119안전센터는 서구 마전동 소재 노인요양원 건물에서 고드름을 제거해 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작업을 펼쳤다. 현장도착시 건물 2층 상부에서 발생한 고드름은 2층 창문을 덮고 1층 절반까지 내려와 시민들의 보행을 위협하고 있었다.
고드름 제거를 위해 서부소방서에서는 검단 펌프차 1대와 원당 굴절차 1대를 출동시켜 1시간에 걸친 작업 끝에 고드름을 제거할 수 있었다. 또한 작업도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였다.
서부소방서에서는 앞으로도 고드름과 관련된 출동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드름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변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발견 시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즉시 119에 신고하기를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