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설 연휴기간 화재발생 통계
- 설 연휴기간 화재 7건 구조구급 122건 발생 -
인천서부소방서는 이번 설 연휴기간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인천서구지역에서는 화재출동은 20건, 구조·구급출동은 260건이 발생하여 지난해 설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출동 1건, 구조구급출동 157건에 비해 증가하였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연휴기간과 수십년 만에 찾아온 한파의 영향이었을 것이다.
이중 실제화재는 7건에 5천 5백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장소별로는 공장 2건(30%), 주택 2건(30%), 차량 2건(30%), 컨테이너 1(10%)건 순이었으며, 원일별로는 전기적요인 4건(60%), 기계적요인 1건(13%), 교통사고 1건(13%), 방화추청 1건(13%) 순으로 나타났다.
구조 활동은 문개방 3건(42%), 승강기 갇힘 사고 2건(28%), 교통사고 1건(15%), 기타 1건(15%)으로 나타났으며, 구급 활동은 질병(급·만성 질환) 60명으로 전체 이송인원의 42%를 차지했고, 이어 사고부상 36명(25%), 교통사고 19명(13%), 기타 29명(20%) 순이었다.
한편, 서부소방서는 설 연휴기간동안 인원 562명과 차량 41대를 동원하여 화재 취약대상(52개소)에 대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고, 공장(66개소) 등 의 휴무기간 방화안전관리지도, 재래시장(4개소) 유동순찰 강화, 진료병원 등 안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급수지원(9개소)을 실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