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와 사회복지법인 인천 생명의전화는 지난 3일(화), 소방안전본부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보다 적극적인 자살예방 대책을 추진하여 더 많은 생명을 구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 된 것으로, 한상대 인천소방안전본부장, 윈종휘 인천 생명의전화 이사장, 그리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살 시도자의 구호 요청 시 적극적인 상호협력과 구호활동을 펼치고, 상담요원에 대한 전문응급처치 교육지원, 자살 시도자 관련 대응 매뉴얼 개발, 자살 시도 방지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등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자살은 모방 자살을 일컫는 베르테르 효과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이다.”며 “협약을 통해 부단한 노력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문의 : 대응정책과 구조구급팀 신경섭(032-870-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