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집중호우로 우면산 산사태와 춘천 펜션 산사태 등 대형 재난이 전국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인천소방안전본부에서는 선제적 호우대책 추진으로 재난 없는 장마철을 맞이하기 위하여 소방본부장과 8개 소방서장 그리고 재난관련 부서장 등 40여명이 직접 자전거를 이용하여 재난현장 확인행정을 전개하고 있다고 4일(수) 밝혔다.
이번 주 경인아라뱃길을 시작으로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물놀이 위험지역 그리고 산사태위험지역 등을 직접 자전거로 현장 답사하여 현장 특성에 맞는 재난관리 매뉴얼을 작성하여 신속 정확하게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하여 대응하기로 하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현장 답사를 전개하며 폭염, 집중호우, 물놀이 안전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당부의 말을 전하는 한편, 시민 안전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한상대 소방안전본부장은 “풍수해를 대비하여 간부들이 직접 현장 답사하고 여름철 시민안전수칙을 널리 홍보하여 안전한 인천을 구현하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