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 영흥119안전센터에서는 31일 18:00경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에 위치한 무인도인 목섬에서 만조로 인해 고립된 요구조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 31일 18:00경 썰물로 인해 생긴 바닷길을 건너 목섬으로 들어간 요구조자 3명이 밀물에 의한 만조로 바닷길이 없어져 빠져나가지 못해 신고한 것으로, 영흥119안전센터에서 신속히 출동해 고무보트, 로프, 구명조끼 등을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 완료했다.
○ 구조당시 요구조자 3명의 상태는 양호했으며 신체상 특이한 징후는 발견되지 않아 간조와 만조에 의해 바닷물이 차고 빠지는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의를 환기시킨 후 귀가조치 실시했다.
○ 영흥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무인도인 목섬으로 이어지는 통로는 간조와 만조에 의해 열리고 닫히기 때문에 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므로 목섬을 출입하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